비특이적 허리 통증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15%는 디스크, 협착증에 기인합니다. 침/추나 병행 치료를 통해 치료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인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흔한 것은 특별한 구조적 병변이 없는, 즉 뚜렷한 질환명이 붙지 않는 비특이적 허리 통증입니다. 이는 전체 허리 통증의 약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을 때 허리 근육이나 인대가 무리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다행히 이런 경우는 대부분 6주 이내에 큰 치료 없이도 저절로 좋아집니다. 침/추나 병행 치료를 하면 치료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허리 통증의 약 10% 정도는 디스크 질환 같은 추간판성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흔히 말하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면 허리뿐 아니라 다리까지 저리거나 당기는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외에도 전체의 5% 정도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같은 퇴행성 척추질환에 의한 통증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나이가 들면서 척추 뼈와 관절이 닳아 통로가 좁아지고, 신경이 눌려서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허리 통증의 1~2% 정도는 염증성 질환이나 종양, 골절 같은 심각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척추 종양, 강직성 척추염 등이 해당되며, 이 경우에는 일반적인 요통과는 양상이 다르고, 밤에도 아프거나 휴식해도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허리 통증의 대부분은 단순 근육통이지만, 일부는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같은 구조적 문제, 극소수는 종양이나 골절 같은 중대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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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교법은 고전추나 술기중 하나이며, 요천추관절 그리고 요추간 간격을 수평으로 위 아래 늘려 압박된 요추 신경의 공간을 확보하여 신경협착을 해소하고 좌,우 종아리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추나베드를 이용한 현대추나는 틀어지거나 어긋난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아 좁게 형성된 추간공을 넓게 만들어 추간공을 가로지르는 신경에 연결된 종아리, 허벅지, 둔부 등 통증을 해소합니다.
침은 말초신경말단을 자극하고 통증 억제 경로 및 내인성 진통물질 방출을 활성화합니다. 또한 국소 염증 매개물질을 방출시켜 혈류를 촉진하고 노폐물 제거와 조직 치유를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