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회복은 일반적으로 보통 1년에서 길면 2년 정도까지 걸립니다. 회복기간 단축을 위해 한의학에선 침/추나치료를 시행합니다.
오십견은 쉽게 말해서 어깨가 굳어서 잘 안 올라가고,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한 상태를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동결견(adhesive capsulitis)이라고 하는데, 보통 40~60대에 많이 생겨서 ‘오십견’이라 불립니다.
처음에는 어깨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는데, 통증이 계속되고 점점 어깨가 잘 안 움직이며, 밤에 특히 아파서 잠을 설칠 정도로 심해지기도 합니다. 원인은 딱 하나로 정해진 건 아니며,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 주머니(관절낭)가 염증 때문에 두꺼워지고 달라붙으면서 굳어버리는 게 핵심입니다. 그래서 팔을 위로 들거나 뒤로 돌릴 때 딱 막히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오십견은 사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게 “얼마나 걸리냐?” 인데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보통 1년에서 길면 2년 정도까지 걸린다고 보시면 되며, 물론 중간에 좋아졌다가 다시 아프기도 하고, 단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니까 딱 정해진 건 없습니다.
1단계는 통증기(3~6개월)이며, 이 시기는 주로 통증이 심하고 어깨가 계속 아프며 밤에 잠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단계는 동결기(4~12개월)로 통증은 조금 줄어드는데, 어깨가 굳어서 잘 안 움직이지 않습니다. 3단계는 해빙기(6개월~2년)로 어깨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요. 이때는 통증이 많이 줄고, 관절 운동 범위가 조금씩 돌아옵니다.
치료는 일단 통증을 줄이는 게 1번이고, 그 다음엔 굳은 어깨를 조금씩 풀어주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침치료, 추나치료를 시행하며, 심하면 유착을 풀어내는 어혈제거 한약과 도침, 조선대침 등으로 유착을 풉니다.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기도 하지만, 치료를 잘 안 하면 회복이 오래 걸리고 움직임이 완전히 안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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